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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활동 강화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11/21 16:10 수정 2023.11.21 16:22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 위한 일제점검 실시(사진-전북경찰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1일(화) 오전 동계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일제 점검에서는 현장책임자와 함께 교통제한협의서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 여부, 안전관리계획서에 따른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지 시정조치 및 안전한 현장관리를 당부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매년 4월을 시작으로 고속도로 공사구간 증가에 따라 교통사고가 증가했다가, 10~11월 최다 발생 후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감소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주요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들이 공사안내 시설 등을 발견하면 미리 차로를 변경하고 감속해야 하나, 공사현장까지 접근하고 나서야 뒤늦게 차로를 변경하거나 공사차량 등을 추돌하는 사고유형이 67%에 이른다.

이에 9지구대는 구간순찰 중 공사구간 발견시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개선토록 현장 조치하고 사안에 따라 공사중지명령 등 적극적인 대처를 실시하고,

공사현장 전후 구간에서 알람순찰(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며 운전자 주의 환기) 및 ‘공사장 마주치면 미리미리 비켜나기’, ‘비상등 켜기’ 등 슬로건을 VMS(가변 전광판), 캠페인 등에 활용해 운전자 대상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고속도로 진입 전 전좌석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운전 중 정기적인 휴식 및 차내 환기로 졸음운전을 예방해야 한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요청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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