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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세무사 상담소'가 큰 호응을 얻고있다.(사진-정읍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정읍시는 지난 29일 옹동, 칠보, 산내, 산외 지역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소’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제도는 금액·시간 등의 이유로 세무상담을 받기가 어려운 시민들에게 세무사가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시민들은 마을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날은 동부권역을 찾아가 마을세무사와 함께 상속세 등의 국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다.
한 시민은 “그 동안 금액 부담으로 상담을 망설였었는데, 상담소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손문국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확대해 복잡한 세무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은 시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5월, 9월에도 샘고을 시장과 정읍시청 등에서 시민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세무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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