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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전북 국회의원 10석 死守하라"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12/08 10:03 수정 2023.12.08 11:05
- 유독 전북만 의석수 감소, '전북 정치권이 무기력하다'는 방증
- 국회의원들은 직을 걸고 '현 의석수를 사수해야 한다'고 주장

장기철 (사)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장기철 (사)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8일 성명을 내고 전북도 국회의원 10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사)재경 전북도민회 수석부회장이기도한 장기철 (사)김대중재단 지회장은 "부산과 경남,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 강원 등 다른 지역도 인구가 모두 감소했는데 유독 전북만 1석 감소했다. 이것은 전북 정치권이 무기력하다는 방증이기 때문에 전북 국회의원들은 의원직을 걸고 전북 의석을 사수해야한다"고 말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공직선거법 제25조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은 인구, 행정구역,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을 고려해 인구대표성과 농산어촌의 지역대표성을 반영하도록 되어있다"면서, "이번 전북 감축안은 지방소멸과 수도권-비수도권의 불균형만 부추긴다"고 지적했다.

 
장기철 지회장은 "특히 정읍, 고창 선거구에 부안과 순창을 붙인다는 것은 지리적 여건과 생활권을 반영하지 않은 전형적인 게리멘더링"이라고 밝혔다.


장기철 지회장은 "한 때 국회 의석 24석이었던 전북이 10석 마져도 무너지는 것은 '중앙정치권의 전북 무시를 넘어 전북 포기'"라며, "전북 도민들이 떨쳐 일어나야한다"고 강조했다.

 

장기철 지회장 '후쿠시마 오염수' 투쟁 107일째(사진_굿모닝전북)

한편, 장기철 (사)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은 고창과 정읍 일원에서 107일 째 '후쿠시마 오염수 투쟁'을 벌이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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