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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내 모든 연안여객선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개시..
사회

전북도내 모든 연안여객선 와이파이 무료 서비스 개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3/28 11:18 수정 2024.03.28 11:22
- 군산 및 부안 연안여객선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 완료
- 4월 1일부터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 사용 가능
- 섬 주민과 여행객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및 통신비 절감

4월 1일부터 전북도내 연안여객선에서 무료 공공와이파이 이용가능(사진-전북도청)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연안여객선(군산, 부안) 6척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4월 1일부터는 여객선을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섬 주민은 물론, 도내 서해안 지역의 섬 관광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여행객도 여객선 내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는 시내버스나 관광지, 버스터미널 등 다중 밀집장소에서 폭넓게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도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여객선만은 예외여서 섬 주민과 여행객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해당 시군과 함께 공공와이파이 설치 예산을 편성하고 올해부터 처음 시행해 연안여객선의 이용 서비스를 개선했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섬 주민들의 인터넷 이용환경이 개선되고 통신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고군산 군도와 위도 등 도내 서해안의 도서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도 관광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섬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의 연안여객선은 4항로에 4척이 운영되고 있고, 부안은 1항로에 2척이 운영 중에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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