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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성료..
문화

'굿모닝전북신문' 창간 3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성료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12/23 13:49 수정 2024.12.23 15:38
- 김 지사, 도민을 위한 등대이자 나침반 역할 주문
- 서 교육감,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도민의 신뢰 받는 언론 기대

굿모닝전북신문창간 3주년 기념 촬영(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굿모닝전북신문 창간 기념식 및 세미나가 지난 19일,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각층인사 50여 명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시 낭송, 내빈소개, 케이크 커팅, 대표 인사말, 내외빈 축사, 축전 소개 등으로 1부를 마치고, 2부에서는 세미나를 통해 '30년 후의 보험업의 미래, 인구소멸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비교분석' 등으로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유미숙 한국미래문화원장의 시 낭송은 나눔문화 이사로 활동중인 박노해 시인의 <굽이 돌아가는 길>로 시작됐다. 

 

"올곱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 돌아서지 마십시오 / 삶은 가는 것입니다 / 그래도 가는 것입니다 / 우리가 살아 있다는 건 아직도 가야 할 길이 있다는 것 / 곧은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 빛나는 길만이 길이 아닙니다 / 굽이 돌아가는 길이 멀고 쓰라릴지라도 그래서 더 깊어지면 환해져 오는 길 서둘지 말고 가는 것입니다 /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 생을 두고 끝까지 가는 것입니다//"로 된 시 낭송에 모두가 감동을 받아 저절로 찬사가 터져 나온 낭송이었다.

 

이어서 내외빈 소개에 이어 오운석 대표의 인사말이 있었다. "...세 살배기 굿모닝전북신문은 가슴에 밝음을 간직하고, 씨앗 한톨 꼬옥 품은 채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사의 명암明暗을 헤아려 독자들과 함께 성경에 이르듯 빛 가운데로 걸어 가겠습니다. 오늘은 기뻐해야 할 굿모닝전북신문 창간일입니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 상황에서 마냥 기뻐만 할 수 없는 우리 민족의 슬픈 계절, 12월이기도 합니다. ... 그러나 이제 새로운 12월에는 새살이 돋아 다시 피어나는 붉은 동백冬柏으로 ‘절망을 희망’으로 ‘어둠을 ‘빛’으로 노래하게 하겠습니다."라며 희망을 노래하고 온 국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인사말로 매듭지었다.

 

이 날 행사는 하금식 전주예전교회 담임 목사의 축도로 시작됐다. 

 

축사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굿모닝전북신문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도전은 성장의 기회이며, 그 성취는 도전하는 모든 이들에게 돌아갑니다. 앞으로도 전북이 펼쳐 나갈 도전의 길에서 굿모닝전북신문이 도민을 위한 등대이자 나침반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로 축하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2년, 교육부주관 종합평가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된 우리 교육청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고 축사를 보냈다.

 

이어서, 정동영의원, 윤준병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학수정읍시장, 전춘성진안군수 등의 축사와 축전으로 이어졌다.

 

내빈으로 한기만 전북특별자치도재향경우회장, 방홍 수석부회장, 장정두 사무처장과 홍성일 전라매일신문회장, 황호진 전 전북교육감, 천상덕 유비에스디 대표, 박홍석 시온교회 은퇴장로, 전영인 국민통합전북본부장, 김종담 전 도의원, 오동훈 재전고창군향우회 사무처장, 오용기 한학자, 천서영 전주시의원, 이남이 링컨대학교장, 백오형 전 대한생명 전주지점장 등 50여 명의 하객 축하로 이어졌다.

 

김낙균 글로벌리더스 하나로 대표의 "미래의 보험업계 전망과 예측" 주제 발표 후 열띤 질의 응답으로 이어졌고, 박균상 와세다대학원 출신, 동경도립대학 사회복지대학원 연구원의 "저출산 최고령 국제사회 대응" 주제 발표 후 일본과 프랑스 등의 국가의 저출산 대책에 대한 한국의 대응과 비교분석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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