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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신도서관, 겨울학기 영자신문 읽기 ‘성황’ |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자신문 읽기 프로그램은 2개 반으로 나뉘어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먼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의 ‘Kids class’반은 ‘The Kids Times’ 신문을 함께 읽고 있으며,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Junior class’반은 ‘The Junior Times’ 신문을 활용해 영어 단어와 어휘 등을 익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신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답게 △제2기 Seosin Reading Star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독서토론 △영어 책놀이 △수요 북카페 △2월 뉴베리수상 도서 전시 등 다양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81-6550)로 문의하면 된다.
겨울학기 영자신문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6학년 어린이는 “영어로 된 신문을 읽어 보니 신기하고 재밌다”면서 “방학 중 해외여행을 가는데 배운 패턴을 꼭 써 볼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영어 특화 서신도서관에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얻어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육 환경을 풍부하게 만들고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