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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 호남서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배출 '알밖기' ..
정치

민주당 텃밭 호남서 조국혁신당 담양군수 배출 '알밖기' 성공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4/03 16:49 수정 2025.04.03 17:13
- 호남지역 민주당과 대결구도 확보, 내년 지선 발돋움 교두보 확보
- 민주당 비상 걸어야 할것 평가

정철원 담양군수(사진_자료)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조국혁신당의 정철원 후보가 4·2 재보궐선거에서 담양군수에 당선되면서  ‘호남땅에 알밖기'에 성공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득표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방선거 이후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를 배출할 교두보 확보를 위한 담양군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긴 것.

지난해 영광·곡성군수 재선거에서는 접전 끝에 패배를 했지만 이번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에 성공해 호남에서 민주당 독식 체제를 무너뜨리고 대안 세력이 될 수 있는 추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재선거는 내년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데다가 조기 대선 가능성까지 점쳐져 전라지역 '민심의 풍향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각 정당이 치열하게 맞붙었다.

정철원 당선자는 청와대 출신 중앙정부 마당발과 3선 군의원 출신 지역 토박이 대결 구도까지 함께 형성되면서 막판까지 접전이 펼쳐졌으나 조국혁신당 후보가 최종 승자가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철원이라는 나비가 일으킬 후폭풍에 비상이 걸린 모습니다.

 

 

오운ㅁ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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