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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인식개선 캠페인 우수..
사회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인식개선 캠페인 우수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20 18:20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요’

↑↑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 ‘늦어도 괜찮아요’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캠페인이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군에 따르면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출품한 프로그램이 2021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된 택배노동자 응원 및 인식개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쟁점이며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택배 노동자에 대한 청소년 자체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는 점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이 자체적인 토론, 회의를 거쳐 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도성이 높았고 타 지역의 벤치마킹 가능성이 높고, 프로그램 목적에 따라 다양한 활동이 주목을 끈다.

“늦어도_괜찮아요”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수피아’가 택배노동자를 위한 응원캠페인과 지역주민 및 청소년들이 택배물건이 조금 늦어도 이해할 수 있는 비대면 인식개선캠페인을 기획, 진행했다.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한 안성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청소년위원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주군 사회복지과 김미경 팀장은 “청소년들이 택배 노동자에 대한 정서적 인식을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싶다”라며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여건과 발판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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