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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 본사업’ 예정지에서 주민 주도의 역량 강화와 각종 주민참여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본사업 추진을 위한 연습 기회와 실행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당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소규모 단위 사업이다.
만경읍 만경리 읍소재지 지역은 지역 골목길상권 쇠퇴, 인구감소, 빈집 및 주택 노후화, 저층 주거지 등이 옛 모습 그대로 거의 남아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최근 주변 개발여건 변화로 새만금개발사업 본격 추진, 새만금고속도로 개설, 만경 능제 저수지 개발등 개발여건이 좋은 위치에 있으나 각종 개발·정비사업에서 소외된 박탈감 등으로 오랜 기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를 거쳐온 지역이다.
김제시는 작년 10월 전라북도로 부터 만경지구를 포함 김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하여 올해 1월 만경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사무실 개원,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다.
또한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도시재생대학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종합하고, 여건 분석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나,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시는 심기일전해 2022년 공모에 재도전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2022년부터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본사업 공모를 신청하도록 하고 있어 만경읍 만경리 읍 소재지 지역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해야 내년 공모 신청이 가능해진다.
이처럼 만경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며,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최병돈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만경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김상근 센터장등모든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사업 선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에서는 〞사업명은 만경愛 주민주도路 마을정원 만들기로 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민이 주도하는 활력 만개로 만경사랑방 조성,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우리마을 녹지공간 녹음 만개로 정원마을조성(마을쉼터조성, 골목정원 가꾸기), 정원마을 디자인워크샵 운영등이며, 총사업비 1억원이고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내년 6월중으로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한 사업 범위 내에서 간결하게 수립했다.″고 말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번 만경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만경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등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역량강화를 통하여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옛 정취가 살아있는 만경읍만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 재생을 시작해 도시재생 뉴딜 본사업으로 발전되어 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 건설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