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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보호 해변 캠페인 실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보호 활동에 나섰다. 청소년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피서지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점검하고,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와 야외 상담을 병행하는 등 촘촘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고 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부터 부안경찰서, 부안군방범연합대, 부안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지역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격포·고사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보호 해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 기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음주·흡연 등 각종 유해환경과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해수욕장과 관광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데다 가출 청소년이나 보호자의 돌봄에서 벗어난 위기 청소년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지는 만큼, 관계기관들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피서지 순찰부터 야외 상담까지 ‘현장 밀착형 보호’
캠페인 참여기관들은 격포·고사포 해수욕장과 주변 상가를 순회하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위기 상황 발생 여부를 살폈다.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 활동과 야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개별 방문해 관련 법규와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는 청소년 보호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현장 보호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8월 4일에는 변산·모항해수욕장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실시하고, 8월 14일에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청소년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 안전망 운영의 중추기관으로서 위기 청소년 발굴과 상담, 보호, 복지서비스 연계를 담당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도 또래 관계와 학업, 진로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과 전화상담, 온라인 심리검사, 찾아가는 상담 등을 운영한다. 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언제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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