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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군-민주당 지역위 정책협의회…현안 해결·국가예산 확보 ‘원팀’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8/22 19:23
심덕섭 군수·윤준병 의원 등 한자리…현안 21건·국가예산 28건 집중 점검
전력산업 클러스터·제2일반산단·서해안철도 등 민선9기 핵심사업 공동 대응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가 지역 현안 해결과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고창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제2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서해안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등 고창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핵심 사업을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과 정치권이 ‘원팀’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과 더불어민주당 고창지역위원회는 21일 오후 고창군청 제2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과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윤준병 국회의원, 박성만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김정강 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고창군의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행정과 정치권이 역할을 분담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 고창군

참석자들은 먼저 민선8기 고창군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고창군은 주요 성과로 삼성전자 고창물류센터 착공을 비롯해 19개 기업에서 총 1조69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점을 꼽았다. 세계유산도시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와 서해안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책의 안정적 운영,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확보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21건과 국가예산 관련 사업 28건 등 모두 49건의 주요 사업이 테이블에 올랐다.

사업별 추진 상황과 정부 정책 반영 가능성, 국비 확보 전략 등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고창군과 지역 정치권은 앞으로 진행될 2027년도 국가예산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고창군의 핵심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고창 미래 먹거리 사업, 정치권과 공동 대응

민선9기 핵심사업에 대한 논의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고창군-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정책협의회 / 고창군

주요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선도도시 지정 △고창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 △고창 제2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 △서해안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역사·문화를 연계한 전국 최고 수준의 수학여행 관광지 구축 등이다.

이들 사업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산업·교통·관광 분야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하기 위한 고창군의 핵심 전략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고창 전력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제2일반산업단지 추가 조성은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부 정책 반영과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서해안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반영 역시 고창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서해안권 관광·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고창군과 지역 정치권은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부와 국회에 적극 설명하고, 사업별 추진 단계에 맞춰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준병 국회의원은 “고창군이 건의한 사업들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고창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과제”라며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함께 여는 미래, 도약하는 고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함께 힘을 모아 현안 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민선9기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가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국비 확보와 정부 정책 반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 고창군과 지역 정치권이 현안별 대응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따라 전력산업과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고창의 중장기 성장 전략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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