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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김제시,`지역소멸대응 T/F팀`본격 가동..
사회

김제시,`지역소멸대응 T/F팀`본격 가동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22 10:53
인구감소지역에서 거주강소지역으로! 소멸위기 해법(돌파구) 찾는다

↑↑ 김제시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22일 `소멸위기대응 T/F팀 KICK-OFF 회의`를 개최최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월 18일 행안부 지역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제시를 포함한 89개 자치단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고시하였고 행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 10년간 매해 1조원의 소멸대응기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제시는 지난 11월 한달간 부서별로 소멸위기 극복사업 발굴에 매진하였고, 지난 5일에 단위사업간 연계성이 발현되고 규모있는 중장기(5년 이상)핵심 사업 중심의 기금 투자 5개년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T/F단과 실무추진팀을 구성, 본격 채비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자리 경제, 청년인구유입 정착, 생활인구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과 관련된 28명의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연구원 김동영 박사로부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인구현황분석 및 정책방안”주제 특강을 통해 인구활력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갔다. 또한 이에 부합한 투자사업 방향성과 현 단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확장 가능성을 짚어보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제3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제시는 내년 1월부터 소멸대응 전문가 초청 정책 포럼, 부서별 T/F팀 사업발굴 보고회, 시의회 간담회, 공청회,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발전적인 인구활력계획을 수립한 후 기금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인구는 지방도시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으로 지방인구감소 문제의 능동적 해결을 위한 국가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이 거주강소지역으로 변모하는 일대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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