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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 해뜰마루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마술쇼로 가족 피서객 사로잡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8/04 11:48
개장 일주일 만에 3천여 명 방문…그늘막·휴게시설·안전 인프라 강화
매주 토요일 마술공연과 친환경 체험 운영…지역 대표 가족형 피서지로 각광

부안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 공연‧체험 풍성 큰 인기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의 대표 여름 휴양 공간인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이 시원한 물놀이 시설과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앞세워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안전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과 휴게시설, 마술공연과 친환경 체험까지 마련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가족형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7월 25일 문을 연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에 연일 가족 단위 이용객이 몰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 공연‧체험 풍성 큰 인기 / 부안군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연령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무더운 여름철 도심 가까이에서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부안 주민뿐 아니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의 방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폭염 속 안전 최우선…그늘막·응급의료시설 완비

부안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설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강한 햇볕으로 인한 피부 화상과 온열질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물놀이 시설 상부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했다. 이용객들이 물놀이 전후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실과 탈의실을 정비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의료시설도 마련했다.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부모와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대폭 확대했다.

부안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 공연‧체험 풍성 큰 인기 / 부안군

물놀이장 곳곳에 텐트형 쉼터와 파라솔, 그늘막 휴게공간을 배치해 물에 들어가지 않는 보호자들도 무더위를 피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보호자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하게 지켜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 마술공연…놀이와 환경교육을 한곳에서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은 단순히 물놀이만 즐기는 공간을 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물놀이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마술에 아이들의 웃음과 환호가 이어지면서 주말 물놀이장을 찾는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만의 친환경 배 만들기’를 비롯해 프린팅 타투 체험, 물방울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고,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물놀이와 공연,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형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해뜰마루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에는 개장 일주일여 만인 8월 2일 기준 3천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방학 기간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이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공간을 넘어 시원한 물놀이와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휴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운영 기간이 끝날 때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부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해뜰마루 계절 물놀이장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 공간을, 부모와 보호자에게는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부안의 여름 풍경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물놀이와 문화체험, 안전과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형 피서 공간으로서 해뜰마루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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