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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눈높이 맞춘 금융교육 ‘호응’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8/04 11:53
KSD나눔재단 연계 사례관리 아동 20명 참여
용돈 관리부터 소비·저축까지…건전한 경제습관 형성 지원

부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올바른 경제관념과 건전한 소비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온가족센터 4층 교육실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금융이 궁금해’를 주제로 한 아동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전문 금융강사인 윤문희 강사가 교육을 맡아 아동들이 금융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교육은 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용돈을 어떻게 계획적으로 관리할 것인지부터 소비와 저축의 의미, 꼭 필요한 물건과 사고 싶은 물건을 구분하는 방법,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실천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방적으로 금융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이 직접 생각하고 참여하는 체험형 활동을 병행해 교육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아동들은 다양한 사례와 활동을 통해 돈을 사용하는 데에도 계획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현장에서는 용돈을 받았을 때 사용 계획을 세우는 방법과 충동구매를 줄이는 방법, 저축 목표를 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 등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됐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금융 개념을 친숙한 생활 사례로 풀어내면서 참여 아동들의 집중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아동들이 단순히 돈을 아끼는 방법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소비를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어린 시절부터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습관은 향후 건강한 경제생활을 이어가는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건강·복지·보육·교육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관 및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의 발달 단계와 생활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학습 능력과 사회성, 정서적 안정, 생활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동 맞춤형 경제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소비습관과 경제적 자립심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전문기관과 적극 협력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 기회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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