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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문화관광재단, 세계유산도시 고창 스탬프 투어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고창읍성 한옥마을에 새롭게 문을 연 기념품 판매점 ‘모로하우스’를 거점으로 고창의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조창환)은 모로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세계유산도시 고창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모로하우스의 새 출발을 알리는 동시에 유네스코가 인정한 고창의 세계유산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한 곳을 방문하는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직접 고창 곳곳을 이동하며 세계유산의 가치와 지역 관광자원을 함께 체험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탬프 투어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은 고창읍성 한옥마을에 자리한 ‘모로하우스’다. 관광객은 이곳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여행을 시작하고, 투어를 마친 뒤 다시 방문해 완주 인증과 기념품 교환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모로하우스는 앞으로 고창 관광기념품 판매 공간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지역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고창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관광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투어 코스는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7곳을 둘러보는 ‘필수 세계유산 코스’와 지역 대표 명소 6곳으로 구성된 ‘선택 보너스 코스’ 등 모두 13개 거점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관광객이 모로하우스에서 스탬프북을 받은 뒤 필수 세계유산 코스 7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된다. 이후 모로하우스에 다시 방문해 완주를 인증하면 세계유산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여행의 재미를 더한 보너스 혜택도 마련됐다.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해 선택 코스에서 보너스 스탬프 3개를 추가로 인증한 관광객에게는 별도의 여행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석정온천휴스파와 상하농원을 방문할 경우 스탬프북을 지참하면 현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관광객의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관광과 지역 명소 방문, 기념품 소비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었다는 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고창 전역으로 넓혀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요 관광지와 지역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고창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자연유산과 농촌관광, 온천, 체험시설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이번 스탬프 투어가 개별 관광자원을 하나의 여행 콘텐츠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모로하우스 개관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스탬프 투어가 관광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을 방문하는 분들이 모로하우스를 시작으로 고창 곳곳을 둘러보며 세계유산의 가치와 지역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모로하우스를 중심으로 고창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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