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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문화예술과-부안군문화재단, 청렴캠페인 추진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문화행정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행정기관과 지역 문화예술 거점기관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면서 내부 조직문화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청렴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직원과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문화 개선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안군문화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과 투명이라는 청렴 가치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정책과 각종 지원사업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인 만큼, 두 기관이 공동으로 청렴 실천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현장에 모인 문화예술과 직원들과 부안군문화재단 임직원들은 청렴 수칙을 함께 되새기며 공직자와 공공기관 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책임과 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부안군이 핵심 청렴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5無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도 뜻을 모았다.
‘5無 운동’은 ▲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를 근절해 수평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청렴의 출발점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무엇보다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주요 축인 부안군문화재단이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면서 청렴의 의미를 문화행정과 예술지원 현장까지 확대했다.
문화예술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 주민들이 폭넓게 참여하는 만큼 지원 대상 선정과 사업 집행, 행정절차 전반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이 기관 신뢰도를 좌우한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투명한 공공 문화행정과 공정한 예술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에 대한 공동의 기준을 현장에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부안군과 문화재단이 서로의 청렴 기준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청렴이 행정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공공영역 전체가 함께 지켜야 할 기본 가치라는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지역 문화예술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대경 부안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은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군민과 문화예술인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안군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청렴 실천을 일상적인 업무문화로 정착시키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청렴은 거창한 선언보다 현장에서 지켜지는 작은 원칙에서 시작된다. 부안군과 부안군문화재단의 이번 ‘청렴 동행’이 행정과 문화예술 현장을 잇는 신뢰의 기반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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