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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청년 축산농 정착 길라잡이 제작 배포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축산업에 새롭게 뛰어드는 청년 농업인들의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 축산농 정착 길라잡이’를 제작해 관내 읍·면 사무소를 통해 배포한다. 복잡한 인허가 절차부터 방역·소독시설 기준, 각종 준수사항과 지원사업까지 신규 축산농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한 권에 담아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축산업은 영농 초기부터 시설 기준과 행정 인허가, 방역체계 구축 등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아 신규 진입 농가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분야로 꼽힌다.
특히 축산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 농업인들은 관련 법령과 행정절차, 방역 기준, 지원사업 정보를 각각 다른 기관이나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영농 준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부안군 축산과는 기존 축산 관련 지원사업 자료와 각종 인허가 절차, 방역·소독 기준, 축산농가 준수사항 등을 한데 모아 청년 축산농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축산농 정착 길라잡이’를 자체 제작했다.
이번 길라잡이는 단순한 지원사업 안내를 넘어 축산업 신규 진입 단계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행정 절차와 현장 준수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규 축산농이 축산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농장 운영 과정에서 어떤 기준을 준수해야 하는지, 활용할 수 있는 지원사업은 무엇인지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질적인 현장 안내서 역할을 하도록 했다.
부안군은 길라잡이를 관내 읍·면 사무소에 배포하고 축산업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 상담과 행정 안내 과정에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청년 축산농뿐만 아니라 신규 축산농가들이 영농 초기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영농 초기 정보 부족으로 인한 행정절차 누락이나 방역·시설 기준 미숙지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농가 스스로 필요한 절차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해 현장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축산업은 가축 사육과 시설 관리뿐 아니라 방역과 환경관리, 관련 법규 준수 등 농가가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분야가 많다. 때문에 신규 농가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부터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안정적인 경영 정착의 중요한 요소다.
부안군은 이번 길라잡이 배포를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행정정보를 찾기 위해 여러 기관과 자료를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실제 축산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축산업에 첫발을 내디딜 때 가장 막막해하는 부분은 무엇을 어디서부터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 부족”이라며 “이번 청년 축산농 정착 길라잡이가 신규 축산농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필요한 행정절차와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실질적인 안내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군은 앞으로도 축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행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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