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완주군 상관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사회

완주군 상관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28 11:53
민간 연계 행정력 집중

↑↑ 완주군 상관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완주군 상관면이 겨울철 한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등이 상황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28일 상관면은 실직으로 인한 고용위기 가구, 사회보험료 체납 가구, 공과금 등 생활요금 체납가구, 의료비 지출이 많은 가구 등을 중점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가 새겨진 달력을 게첩하고, 홍보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홍보물품에 부착하여 배부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사각지대 발굴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18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7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안부전화를 하는 등 민간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민·관 11개 기관과 사각지대 발굴 협약을 맺었으며, 발굴된 대상자들에게 복지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가게 5호점 발굴, 정기후원을 약속하는 관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발굴된 가구는 가정방문 상담을 통해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가구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해 제공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