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익산 만경강 역사·문화·관광 담은 문화관 건립 |
28일 시는 만경강 문화관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착공에 들어간 만경강 문화관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만경강 신탁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최종 완공 후 익산시가 운영·관리한다.
만경강 문화관은 연면적 1천658㎡에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관, 다목적실, 야외광장 등이 들어선다.
지상 1, 2층에 조성된 전시관은 ‘만경강의 시간’, ‘만경강의 자연’, ‘만경강의 문화’라는 테마로 만경강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층에는 자전거와 패러글라이딩 VR 체험관이 조성되어 실제 만경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패러글라이딩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옥상에 조성된 옥상정원과 옥외전망대를 통해 내부 관람을 끝낸 후 바로 눈 앞에 펼쳐지는 만경강을 만날 수 있다.
다목적광장, 잔디광장, 레저광장, 옥외공연장 등의 야외시설은 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이 만경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여가시간를 보낼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만경강 문화관은 현재 막바지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3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만경강 문화관을 통해 우리시의 소중한 수자원인 만경강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며“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만경강 문화관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