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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관계인구 확대 프로젝트 시동..
사회

전북도, 관계인구 확대 프로젝트 시동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3/21 15:03
`50+ 농어촌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참가자 3.23일부터 모집

↑↑ 50+재단 캠퍼스 위치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북도는 지역과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알리고, 실질적인 관계인구 확대를 도모코자 서울 50플러스 재단과 협력,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사업을 추진한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 세대를 전문경험과 지식을 필요로 하는 전북 소재 기업(기관)에 배치하여 컨설팅, 판로개척 등 지역체류를 통해 활동 수행과 지역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서울시 50+재단과 지속적인 협의(5회)를 통해 (서울시 50+재단) 퇴직 또는 퇴직을 앞둔 베이비부머세대 등의 일자리 기회 제공, (전북도) 지역소멸위기에서 지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구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고민을 해결하는 상생협력의 모델로 올해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농어촌 워킹홀리데이 in 전북은 서울 50+재단에서 모집과 교육을 담당하고, 도․시군농어업․농어촌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지역 활동처를 모집, 현장인턴십 등 지원,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 50+ 재단에서는 지역살이를 희망하는 서울시 50+세대를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사업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전교육과 활동처와의 간담회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발․파견(5월)하고 도․시군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무주․임실․부안 활동처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현장활동 인턴십과 지역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 공동으로 9월에 참여자 만족도 조사, 평가 회의, 경험공유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논의할 계획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지역소멸위기 상황에서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도농간 상생협력사업 모범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공 모델로 정착하고, 서울 50+재단과 협력 확대 뿐만 아니라 청년층, 기업체 등과 협력을 통해 관계인구 확대 농촌 활력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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