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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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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라북도,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근로자 워크숍“이번엔 힐링이다 !”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06/14 15:22
스트레스는 비우고 … 에너지는 채우고

↑↑ 전북도청사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청년 150여명이 대상이며, 참여청년의 수요에 따라 15일과 16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은 청년들이 그간 업무로 인해 지쳐있던 심신을 회복하여 다시 활기차게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힐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한지공예·천연비누 제작 등 친환경 DIY체험, 지역 명사 특강 등을 통해 직장생활에서의 스트레스는 비우고, 재충전의 에너지는 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원사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병행하여 청년 특별지원 프로그램(문화여가생활비, 건강검진비 지원)에 대한 안내도 함께 실시한다.

청년들이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수렴을 통해 지원사업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은 고용기업에는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최대 2년간 지원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정규직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촉진사업이다.

특히, 청년에게는 2년 근속 시 최대 1,000만원의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기업에는 인력수급을 돕는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일자리 마련과 장기근속 유도, 지역정착을 거두기 위함이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청년나래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MZ세대 소통을 위한 조직문화개선 교육 및 실무교육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적응 중인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면서,“청년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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