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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자(사진_굿모닝전북)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20일, 완주 상관리조트 전주시의회 초선의원 당선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밝혔다.
다음은 우범기 당선인의 입장문 전문을 게제한다.
[부적절한 발언 사과 및 재발방지 약속을 드립니다]
지난 20일 열린 제12대 전주시의회 초선 의원 당선자 워크숍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전주시의원님과 공직자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드립니다.
이날 전주시정 발전의 필수적인 파트너이자 저와 마찬가지로 첫 당선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을 시의원님들을 만난다는 동질감을 느끼며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축하와 격려의 덕담을 주로 나눴지만 앞으로 전주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이 있었고 시의원님들과 논쟁하며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시의원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거친 발언이 튀어나왔지만, 이는 변명의 여지 없는 온전한 제 잘못임을 인정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특히 워크숍 준비와 진행으로 노고가 많았을 공직자분들이 겪었을 마음의 상처를 사려 깊게 배려하지 못한 점은 깊이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았을 모든 시의원님과 공직자분들에게 송구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진심을 담아 거듭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저를 믿고 지지해준 전주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앞으로 저 우범기는 모든 언행에 있어 신중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전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과감하고 신속하게 일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전주시장 당선인 우범기 올림.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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