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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도, 농촌핵심리더 교육연수 개최..
사회

전북도, 농촌핵심리더 교육연수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0/04 11:37
농촌활력사업 담당 공무원 및 중간지원조직 리더 40여명 한자리

↑↑ 전북도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중간지원조직 리더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농촌핵심리더 교육연수`를 9월 29일~30일 임실치즈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는 그간 전라북도가 추진한 마을사업 결과와 마을조성을 위한 전라북도 마을만들기 신규 계획을 공유 했으며, ‘지정환 신부님으로부터 시작된 농촌 마을공동체 사업의 철학적 원리와 가치’라는 주제로 이진한 임실치츠마을 운영위원장의 특강이 열렸다.

또한, 지방소멸대응사업 발굴,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담당 공무원과 농촌활동가들의 토론이 진행돼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시군 중간지원조직의 주요 역할 : ▲마을사업 컨설팅(중앙 및 지자체 사업),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공동체미디어사업(소식지 발간), ▲부족한 사회 및 생활서비스 지원, ▲마을축제 지원 등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가교역할

이번 교육연수를 주관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전면 중단됐던 대면 활동이 3년 만에 재개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농촌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들과 농촌핵심리더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연수 참석한 농촌리더는 “농촌 현장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이번 교육연수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도 열심히 지원해 주시고 함께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라고 말했다.

전라북도 이지형 농촌활력과장은“농촌활력사업 분야의 모범사례로 주목 받는 전라북도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담당 공무원들과 농촌핵심 리더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향후에도 지방소멸대응에 적극 대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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