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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이번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고자 하는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와 교육을 희망하는 기존 안전보안관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내용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반드시 수료해야 하는 과정으로 안전보안관 임무 및 역할, 안전무시 관행 및 안전신고 요령, 재난안전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료자에는 증표가 수여된다.
교육을 수료한 신규 안전보안관은 도의 추천을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위촉받아 2년간 안전보안관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앞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찾아 신고하고 지자체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선도할 예정이다.
전북지역 안전보안관은 548명으로 올해 2,248건의 안전신고를 통해 안전위험요소 개선을 건의하고, 매월 안전점검과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안전보안관 활동을 코로나 이전으로 복원하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시군 안전보안관 대표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안전무시관행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다가오는 11월에는 도내 안전보안관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역량강화 워크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태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도민이 참여하는 안전보안관 제도 운영을 통해 생활 속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안전보안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신고가 보다 활성화되고, 우리 지역의 안전파수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적극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