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완산구, 주정차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체납액 집중..
사회

전주시 완산구, 주정차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체납액 집중 징수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0/06 13:45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 처분 실시하고, 자진 납부 안내

↑↑ 전주시 완산구, 주정차 과태료 등 교통 관련 체납액 집중 징수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전주시 완산구는 이달 말까지 주정차 과태료와 교통유발부담금 등 교통 관련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8일부터 체납액 2억6천만 원 징수를 목표로 △체납자 체납고지서 일제 발송 △현년도 체납자 납부 독려 문자 발송 △주정차 과태료 체납자 번호판 영치 △현년도 체납자 부동산 압류 예고 등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해왔다.

특히 구는 2개조 4명의 영치반을 편성하고 다중 밀집지역과 주차장 등에서 영치시스템 차량을 이용해 체납액 30만 원 이상인 체납 차량 46대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나아가 구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와 차량 압류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에도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구는 징수 불능 체납액은 결손 처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미납세금을 정기적으로 분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에 임하기로 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일상 회복 단계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납세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