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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구,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하게!’ |
완산구는 가을철 전주를 찾는 많은 시민과 여행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 대책 및 가로환경 특별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먼저 오는 10일까지 5일간 펼쳐지는 2022년 전주비빔밥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전주한옥마을 향교길과 동문길 일원을 대상으로 노점상 접근을 원천 차단키로 했다. 또 행사기간 중 적발된 노점상은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비빔밥축제 기간 중 행사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3개반 8명으로 구성된 주정차 단속반도 가동한다.
단속반은 행사장 주변 지역에 불법주정차된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단속에 나서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량은 견인조치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오는 8일 ‘차 없는 거리-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문길 일부 구간에 대해서는 행사장 주변 이면도로 불법주정차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보행로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달 26일부터 가로환경 정비반을 편성해 전주한옥마을 일원과 주요간선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좌판노점과 포장마차, 손수레 등 노점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행정지도 및 계고 후 자진정비를 유도했다.
김병수 완산구청장은 “전주의 문화 축제를 관람하는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