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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시상식은 10월 12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9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됐다.
문체부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여 도서관의 균형잡힌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격려하고자 2008년부터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공공·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 5개 관종 2,727개관이 참여하여 정량, 정성평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총 52개관이 선정됐다
전라북도는 공공도서관 정책분야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도내 도서관 실적을 종합하여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앞서 ‘21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독서진흥 및 도서관특성화 부문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전라북도는 도내 도서관 정책수립 및 도서관 서비스 등 지역도서관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위한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492억원을 투자하여 전북 혁신도시 기지제 문화공원 일원에 12,000㎡정도 규모로 ’2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공공도서관(8개소, 23억), 작은도서관(10개소, 17억)을 신축 및 리모델링하여 생활 밀착형 문화기반시설 조성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을 문화향유 거점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도내 공립작은도서관(148개소, 40억) 및 사립작은도서관(96개소, 1억원)에 운영지원 및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도청도서관에서는 연중무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도서구입 및 지역작가와의 만남 등 음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10.21. 조현영)도 개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 대표도서관과 지역의 도서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서관이 지식과 문화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정책을 만들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