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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북교육청,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방안을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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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에듀테크 활용 미래교육 방안을 이야기하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0/19 16:15
서거석 교육감, 19일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와 간담회 가져

↑↑ 전북교육청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 의견 나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보화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에듀테크 활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강승환 교사(대야남초)는 에듀테크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한 매뉴얼 보급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교육지원청에서는 에듀테크 소양(기초)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활용(심화) 연수와 지원단 전문가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교원 연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듀테크 활용 가이드북 개발 △에듀테크 수업 활용 사례집 보급 △에듀테크 핵심지원단 25명과 각 시·군 지원단 10명씩 조직 지원 △교과연구회 지원예산 증액 △에듀테크 공로자 국외연수 지원을 약속했다.

정진욱 교사(전주우아중)는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을 하게 되면 학교에 스마트기기 관리 업무가 증가하게 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보급은 상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활용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관리계획을 촘촘하게 계획하고, 분실 및 파손 대비 보험 가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상 교사(산외초)는 “정보화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과의 면담을 추진한 것만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큰 변화를 느끼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지금 학교는 미래교육, 에듀테크, 디지털 환경이라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점에 있다”면서 “정보화교육 선생님들께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 중심에 서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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