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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교육청 |
도교육청은 19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교육 수업전문가 의견 나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보화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교육환경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에듀테크 활용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강승환 교사(대야남초)는 에듀테크 활용 및 활성화를 위한 매뉴얼 보급과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 방안을 요청했다.
서 교육감은 “교원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교육지원청에서는 에듀테크 소양(기초) 교육을, 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활용(심화) 연수와 지원단 전문가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교원 연수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듀테크 활용 가이드북 개발 △에듀테크 수업 활용 사례집 보급 △에듀테크 핵심지원단 25명과 각 시·군 지원단 10명씩 조직 지원 △교과연구회 지원예산 증액 △에듀테크 공로자 국외연수 지원을 약속했다.
정진욱 교사(전주우아중)는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을 하게 되면 학교에 스마트기기 관리 업무가 증가하게 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스마트 기기 보급은 상시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과 에듀테크 기반 활용 교육 등 미래교육 체제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만큼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관리계획을 촘촘하게 계획하고, 분실 및 파손 대비 보험 가입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영상 교사(산외초)는 “정보화교육을 담당하는 선생님들과의 면담을 추진한 것만으로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는 큰 변화를 느끼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 교육감은 “지금 학교는 미래교육, 에듀테크, 디지털 환경이라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점에 있다”면서 “정보화교육 선생님들께 이런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그 중심에 서서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