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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인후도서관, ‘영화가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특강 마련 |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은 영화 ‘사랑 후에 남겨진 것들’을 소재로 △자기의 삶 탐색하기 △영화 속 상징물 분석 심리학 개념에 적용하기 △자기 개방의 시간을 갖고 동적 가족화 작업하기 등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을 맡은 이승수 고문은 지난 2020년 4월부터 2년간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을 역임한 국내 영상영화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그동안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라북도교육연수원,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등 다수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고문은 앞서 올해 인후도서관에서 △영화 ‘늑대아이’를 통해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양육 방법 △영화 ‘동주’로 자신의 처지에 맞는 자아실현 방법 등의 강연을 펼쳐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후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인후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김정욱 영화감독의 ‘헤어질 결심 영화 및 박찬욱 감독 읽어보기’ 특강 △김정배 교수와 인문밴드 레이의 ‘영화 인문학 콘서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인후도서관의 영화 영상 특화 주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높아진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