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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라북도, `22년 하반기 지방하천 유지관리 점검·평가 ..
사회

전라북도, `22년 하반기 지방하천 유지관리 점검·평가 추진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2/10/20 13:34
도내 지방하천(460개소, 2,887km) 현장 점검

↑↑ 호안 보강 (정비후)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 전라북도는 지난 8월부터 지방하천 460개소(2,887km)를 대상으로 우기철 이후 하천시설물의 점검·정비 등 일제 제방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에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재해예방과 친환경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 조성과 이·치수 기능보강과 홍수방어능력 증대를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1,221억원(57개지구, 252km)과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에 18억원(5개소, 30km)을 투입하여 사전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지방하천 유지관리(제방정비)사업에 대해 11.9일까지 도 및 시·군 담당자가 함께 하천 관리에 지장을 주는 불법 경작지와 무단점용 시설에 대한 단속 및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설물의 관리상태 및 정비현황을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 축제·호안 정비, ▲ 하상 정비, ▲ 수문·보·낙차공 정비, ▲ 불법 점용시설 단속 현황 등을 점검하며, 특히 하상 정비를 중점 점검해 정비를 긴급히 요하는 사항에 대해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중에는 14개 시·군의 하천 유지관리 상황에 대하여 상·하반기 점검내용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 시·군에 대한 표창 및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도내 하천의 내실있는 관리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하반기 하천 제방정비를 통해 태풍과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하여 하천에 유입된 각종 쓰레기와 잡목제거, 제방과 호안의 파손보수, 하천 주변 각종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 및 도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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