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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청 전경 |
전라북도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전북 14개 시군 각지에 잘 알려지지 않은 풍광과 인물 등을 제보받는다.
이른바 ‘나만 아는 비밀장소’를 모아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을 소개하고 동네 사람들만 아는 재미있는 볼거리나 사연을 제보받아 영상으로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영상은 최신 경향인 ‘숏폼 콘텐츠’, 즉 시청자의 이탈을 최소화하기 위해 15초 가량의 짧은 분량 영상물로 제작한다.
전북도는 MZ감성을 담은 인스타그램의‘릴스’나 유튜브의‘쇼츠’로 전북을 홍보하며 지역을 찾는 젊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과의 온라인 소통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도는 아이디어를 제공한 참여자 가운데 일부는 추첨을 통해 커피와 빵 상품권도 제공한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의 숲길이지만 영상으로 담으면 유럽의 모처가 부럽지 않은 풍광이나 연인 또는 친구와 둘만 아는 추억이 담긴 비밀 장소를 모아 전북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홍보 과정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