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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익산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까지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일원에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라북도는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사항 등 건립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익산시는 건립부지를 20년간 무상제공, 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인·허가사항 및 설계·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영향평가 비용으로 5억 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건립비로 국비 270억 원을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교육센터 건설과 운영을 담당한다.
교육센터 건립은 기존 교육센터의 연간 교육정원이 5만 명인 반면 연간 체험교육 수요는 8만 명 이상으로 수요와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총 375억 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연간 2만 2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체험교육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 내에는 위험회피․고속주행․차체제어․수막현상․교차로 주행 체험코스 등 실외 교육시설과 강의실, 식당, 숙소 등 필수시설이 설치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존 상주․화성센터과 같이 기본과정, 심화과정, 자격취득 과정 등을 운영한다.
이번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체험교육을 통해 도내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기존 센터에 비해 교육을 위한 이동거리 및 통행시간 단축으로 운행비용 절감, 교통사고 감소에 따른 사고 처리비용 절감 등이 기대된다.
또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자재 사용, 전국의 교육생 유입과 센터 내 사회적 기업 매장 운영, 운영 물품 판매 등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 센터 운영인력 등의 인구 유입효과도 기대된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충청‧전라권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도내 교통안전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