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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겨울꽃 식재로 아름답고 따뜻한 경관 조성 |
시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꽃양배추와 백묘국, 보리 등 12만 본의 겨울꽃을 거리 곳곳의 테마화단 10개소와 대형화분 20개 노선, 난간화분 1개소에 식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축복’이라는 꽃말과 함께 추위에 강한 겨울꽃인 꽃양배추를 도심 곳곳에 심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시민들에게 축복이 넘치는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겨울꽃 식재 후에는 내년 봄 시민들에게 화사한 봄꽃을 선보이기 위해 팬지 등 7종 20만 본을 양묘장에서 생산하는 등 계절별 새로운 꽃을 거리 곳곳에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도심 어디서나 시민들이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꽃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식재된 꽃을 뽑아가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수준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