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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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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단법인 온고을 사랑나눔연합회, 다꿈 FC축구단 강습 시작!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1/11/06 17:34 수정 2021.11.06 18:15

다꿈 FC축구 강습(사진_굿모닝전북)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 온고을사랑나눔연합회(회장 이상규 목사)는 오늘 10:00 대정초교 운동장에서 다꿈FC축구단(단장 천상덕)의 출정식을 가졌다.

 

다꿈 FC 축구단은 2018년부터 시작된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의 교류와 만남의 장으로서 아이들이 꿈을 이루어내는 공간으로 3기째 축구단을 모집, 출범했다. 

그동안 배출된 학생은 올해 30명 포함 90여 명으로 재능기부로 대부분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11월에 시작해 12월 말까지 2개월간의 훈련을 받게된다.

 

재능기부로 모인 지도자 코치는 김정명 감독, 유니폼(30벌) 등 지원은 대한교보생명 전주지원단 제일FP지점(지점장 조철희)과 도시재생포럼(대표 천서영)에 맡아서 한다.

 

대한민국 제1의 축구도시, 전주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잔치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어린 친구들이 행복함에 땀을 녹이도록 배려한 것이다.  조철희 홍보위원장은 " 다꿈FC 축구단 재능기부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 포함한 초등학교 3~6학년학생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서 드리블과 슛팅 연습, 미니게임까지 멋진 유니폼을 입고, 우리 아이들이 더욱더 즐겁게 축구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다꿈 FC축구강습(사진_시사매거진)
 

 천상덕 다꿈FC축구단장은 "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사회적 편견과 차별로부터 일어나 서로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공간으로서 멋지게 공을 차고 열심히 뛰어서 꼭 큰 꿈을 이루기를 바라며, 비록 전주 지역의 작은 축구단이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국가대표급이며, 2019년 기준 전북의 다문화 학생비중이 3.2% (6,713명)로 향후, 우리사회의 구성원이자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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