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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2관왕 정유나(사진-전라북도체육회)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빙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따냈다.
7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과 경기 등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동계체전 사전 경기로 열린 빙상(스피드)에서 2관왕이 탄생했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여고부 경기에 출전한 정유나(전주제일고)는 3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정유나는 매스스타트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같은 종목 여자 일반부 경기에 나선 황현선(전북도청)도 매스스타트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전경기로 펼쳐진 바이애슬론(일반부)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전북 선수단에게 선물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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