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덕진구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 2023년 3월) 시행에 따라 덕진구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중이다.

구는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1개반 2명을 편성하여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공사장 세륜시설 및 방진벽 설치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 및 자발적 협약 공사장에 대하여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구는 지난 12월 대상업체에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준수사항 안내를 했고, 이번달 말까지 노후건설기계 사용유무를 점검하며, 특별관리대상 공사장 20개소에 대하여 3월말까지 집중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건설공사장 93개소에 대하여 조업단축, 공사시간 조정 등을 통한 다량배출 자제를 유도하고, 공사장 인근도로 청소 및 살수 강화에 대하여 수시점검을 병행하기로 했다.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중 집중점검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을 개선하여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