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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동계체전(사진-전북체육회)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341명의 전북 선수단이 전북체육의 명예를 걸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
14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개최되는 동계체전에 선수(200명)와 임원(141명) 등 총 341명이 전북 대표로 출전한다.
대회는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정식 종목(5개)과 봅슬레이스켈레톤, 아이스클라이밍, 루지 등 시범종목(3개) 등 총 8개의 종목이 펼쳐진다.
13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19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지며 예상전력 분석결과 전북 선수단은 약 60여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컬링과 빙상, 스키 등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개·폐회식 없이 각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현재 일부 종목은 사전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전경기 집계결과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한 상태이며 빙상(스피드스케이팅)의 정유나(전주제일고)는 3000m와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다.
도 체육회는 대회 기간 선수트레이너(AT)를 파견,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및 경기력 향상을 높일 예정이다.
전북선수단장인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동계 집중강화훈련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꾸준히 한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는다”며 “부상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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