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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시, 놀 권리 확보 위한 놀이 인식개선 교육 운영..
사회

전주시, 놀 권리 확보 위한 놀이 인식개선 교육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2/16 11:02
시, 매월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놀이의 가치를 공감하는 사회적 분위기 개선 도모

↑↑ 전주시청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주시가 올해도 모든 아이들이 마음껏 떠들고 놀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운영한다.

시는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놀이 인식개선 교육은 아동 놀이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5차례의 교육과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4차례의 교육 등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오는 24일에는 올해 첫 교육으로 유혜숙 강사(꼬마코끼리가는길 원장)가 초청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큰일났어, 아이들이 위험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충만 강사(아동권리옹호 전문가)의 ‘놀이로 미래를 준비하는 아이들’(3월) △서유지 강사(한국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의 ‘놀아라! 한 번도 놀지 않은 것처럼’(4월) 등의 교육이 예정돼있다.

시는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놀이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인식 변화를 통해 나오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은 향후 아동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놀이 인식개선교육에 참여할 신청자를 매월 초 공개모집하며, 아동 놀이권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야호놀이전주 누리집 및 포스터 등의 QR코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모든 전주시민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놀이 인식개선 교육을 유아 및 아동기관 종사자, 학부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 기관 등에도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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