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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보건소, 장애인 찾아가 구강보건서비스 제공 |
덕진보건소는 연중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찾아 구강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구강병 조기 발견을 위한 구강검진 등 충치치료 및 예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립재활원의 ‘장애와 건강통계’ 자료에서 장애인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으로 조사된 치은염과 치주질환 등 구강건강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일상 동작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가족들이 잇솔질을 대신해주고는 있으나, 평소 잇솔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많고 잇몸이 부어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덕진보건소는 장애인 거주시설과 이용시설 등의 신청을 받은 후 직접 찾아가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덕진보건소 구강보건센터(063-281-853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인 특수장애인에 대하여 구강건강관리를 해줌으로써 장애인의 구강질환 조기발견 및 구강건강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