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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전주완산경찰서, 조도측정반 운영..
사회

전주완산경찰서, 조도측정반 운영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2/22 15:37 수정 2023.02.22 15:56
- 경찰·지자체 합동 취약지 조도 개선을 위한「조도 측정반」운영 -

전주완산경찰서, 지자체와 조도측정반 운영(사진-완산경찰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장(경무관 엄성규)은, 범죄예방과 주민들의 불안감 저감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어둡거나 조명이 없는 곳에서 범죄자가 은신해 범죄대상을 탐색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조도 개선 등 범죄를 유발하는 기회적 요인을 제거하여 주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지자체와 합동으로 범죄 취약개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을 통한 △ 예상위험지역 △ 범죄다발지역 △ 5대 강력범죄 발생지역 을 분석한 장소와, 지역관서를 통해 취합한 민원발생지역, 원룸밀집지역, 주택가 등을 포함시켜 총 50개의 조도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지자체와 합동으로「조도 측정반」을 운영하여 50개의 대상지를 대상으로 사람들의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대(21~23시)에 현장에 진출하여 취약여부 점검 및 가로등·보안등 직하 조도, 가로등·보안등 사이 중간 조도를 측정하였고, 이후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측정결과와 범죄취약지역 분석을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가 설치 및 교체를 하게 된다.

 

이 조도개선 사업으로 야간 범죄취약지역 주민 안전 확보와 선제적 범죄예방 효과 및 체감안전도 향상 효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엄성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안전한 밤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어두운 도로와 골목길에 지속적인 조도개선을 통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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