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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경찰서, 전주개 합동 젠더폭력 예방 간담회 및 점검(사진_완산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엄성규)는 개학을 앞둔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전주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과 함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 및 캠퍼스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교내 이용자들이 많은 스타센터, 학생회관과 생활관 등 화장실 총 80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카메라 설치 유무를 집중 점검하고 범죄 취약요인 환경진단 등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예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 참석한 총학생회는 “평소 안일하게 생각한 젠더폭력 범죄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경찰과 함께 불법촬영에 대한 합동 점검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 등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엄성규 서장은 “다중이용시설·공중화장실·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점검 등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경·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화장실 등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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