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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전차관, 전주시 민방위 시설 현장 점검..
사회

행안부 안전차관, 전주시 민방위 시설 현장 점검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19 15:58 수정 2023.04.19 16:09
18일 전주시 찾아 민방위 경보·급수·대피시설 현황 청취하고, 현장도 점검

김성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이 민방위 시설 현장 점검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는 지난 18일 김성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이 민방위 상황에 대비한 경보발령 단말기와 급수시설, 대피시설의 운영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먼저 전주시청 옥상에 위치한 경보시설에서 중앙과 도 경보통제소 원격 시험 발령상황을 점검하고, 민방위 사태 시에 국민에게 위험 상황을 적시에 알릴 수 있도록 경보시설물의 성능 점검을 확인하였다.

 이어 노송동 내 공동주택 급수시설에서는 상수도 공급 중단에 대비한 비상발전기 작동상태를 점검 및 지하수를 시음하고 비상시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비상 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김 차관은 대피시설을 둘러보고 대피소 안내표지판과 비상용품함 등의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또, 비상시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최일선의 시설로 손색이 없도록 관리하고 내 집 주변 대피소 안내 홍보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전주시 김칠현 안전정책과장은 “민방위 시설은 비상 상황에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시설로써 상시 활용 가능한 민방위 시설이 되도록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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