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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2023년 축산물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전북도청)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라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등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2023년 축산물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원식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을 비롯해 수출 축산물 검사기관, 축산물 검역기관, 2개 수출지원기관 및 11개 수출기업이 참석해 올해 축산물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축산물 수출 검사기관(전북동물위생시험소), 검역기관(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수출지원기관(aT 전북지역본부, 농협경제지주 전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
11개 수출기업(싱그린에프에스, 하림, 참프레, 코리아더커드, 우리비앤비, 도드람푸드, 농협목우촌김제육가공공장, 미래푸드, 전북한우협동조합, 장계농협, 임실치즈농협)
전북도는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달성, 2026년까지 9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3개 분야, 9개 사업에 44억 원을 투자한다. 이에 축산물 분야도 적극적인 시장 공략으로 전북도 수출 목표 달성을 분담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획득(5월)이 예견되고 있어 소고기·돼지고기의 수출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전북도와 수출업체가 정부 협상 진행에 맞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소고기 협상진행 : 진행 중 2개국(태국, 필리핀), 협상 예정(싱가포르, EU, 미국 등)
※ 돼지고기 협상진행 : 진행 중 2개국(베트남, 태국), 협상 예정(싱가포르)
또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축산물 수출기업에 국가별 수출검역 협상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업체별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의견 수렴을 통한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세계경제 둔화 및 AI· ASF·구제역 발생에 따른 수출 중단 등의 변수가 있음에도 신선 축산물 뿐 아니라 열처리 축산물가공품의 다변화를 통해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기관·업체가 협력해달라”고 당부하며,“전북도는 수출기업의 애로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 차단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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