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읍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농축협과 2023년(2024년도 예산)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의를 열었다.(사진-정읍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정읍시와 농협 정읍시지부를 비롯한 8개 지역 농축협이 지역 농업발전과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는 행정과 각 농축협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지역농업 발전을 꾀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관련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농축협과 2023년(2024년도 예산)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추진위원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내 8개 농축협 관계자와 농업기술센터 농업 실무부서 직원 등 총 14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농업·농촌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농업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별, 농협별, 품목별 특화작물 지정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또 소비자물가 인상, 농업 생산경영비 증가 등으로 인한 농업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회성 보조사업은 지양하고, 특화 품목 지정과 육성에 필요한 사업별 농협 재원 부담을 10% 이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발굴,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정기 소장은 “지자체-농축협 간의 협력사업을 통해 정읍의 농업, 농촌, 농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주도적인 농업행정 추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읍 농업발전을 위해 시와 농축협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