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암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장지은 작가의 개인전 ‘또한 보다: 초식 그림자(부제)’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이 지역 청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제공된다.
금암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6월 4일까지 장지은 작가의 개인전 ‘또한 보다: 초식 그림자(부제)’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암도서관의 특화사업인 ‘도서관 內 미술관’ 사업의 일환으로, 장지은 작가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시범 전시를 시작으로 네 번째로 마련됐다.
장지은 작가는 전북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6번의 개인전을 열고 단체전 및 기획전에 60회 참여한 이력을 가진 청년 작가다.
금암도서관에서 선보이는 ‘또한 보다’ 展에서는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자신 또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갖게 되는 양가감정을 기린 등 초식동물들로 의인화해 표현한 장 작가의 ‘초식그림자’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장 작가는 또 오는 30일 오후 2시에는 ‘예술로 통하다 – 펜화 체험’ 강좌에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의 ‘프로그램접수신청’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장지은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가 자신에게, 또는 서로에게 매 순간 갖는 감정에 대해 성찰하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