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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향약은 1572년(선조 5) 주천면 호경리 용호서원의 유림들이 설립하여 『향약록』 및 『표창록』 등 20여권이 전해지며 1994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사진-남원시) |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남원시 주천면은 지난 21일 원동향약계가 원동향약계 회관에서 여주양선생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원동향약계원 20여명이 모여서 분향 및 헌작, 축문낭독, 합동배례, 추모사 순으로 진행했다.
노상만 원동향약계장은 “이번 제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리는 것으로, 공동체를 결속시키고 서로 도와준다는 취지로 450여년간 존속하여 계승해온 우리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말했고,
김민주 주천면장은 “이런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주천면이 앞으로도 그 가르침을 따라 서로 돕고 화합하는 살기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동향약은 1572년(선조 5) 주천면 호경리 용호서원의 유림들이 설립하여 『향약록』 및 『표창록』 등 20여권이 전해지며 1994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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