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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민·관 합동 환경정비로 쾌적한 거리 조성..
사회

전주시, 민·관 합동 환경정비로 쾌적한 거리 조성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4/24 16:40 수정 2023.04.24 16:47
전주시, 21일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활동가 및 에코시티 상인연합회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번화가 등 청소 취약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 추진

전주시는 송천동 에코시티 상가 일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에코시티 상인연합회 등 50여 명과 함께 번화가 환경정비 활동 및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전주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화가 등 청소 취약지에 대한 민·관 합동 환경정비에 나섰다.

 시는 불법투기 없는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1일 송천동 에코시티 상가 일대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 에코시티 상인연합회 등 50여 명과 함께 번화가 환경정비 활동 및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번화가 등 쓰레기 취약지역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4월 마지막 주에는 송천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완산 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민·관 합동 현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는 “이번 민·관 합동 환경정비 및 캠페인으로 상가 미관 개선 및 쓰레기 투기 행위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경각심 가지게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내 집 앞은 내가 정비하는 등 전주시 도시미관 정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순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도심 환경개선 문제는 행정·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해결할 수 있는 만큼, 이번처럼 자발적으로 도심 환경정비를 위해 나선다면 행정도 언제든지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하겠다”면서 “도심 내 미관이 개선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쓰레기 불법투기 시민의식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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