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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25일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알코올과 마약, 도박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겪는 전주시민들을 돕는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이 선정됐다.
전주시는 25일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기존 수탁기관과의 위탁 협약이 오는 5월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와 타지역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등 관련 분야 전문가 8인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을 차기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은 오는 5월 8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 8개월 동안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전문인력을 보유한 의료법인 인산 의료재단(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중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2년 개소했으며, 지난해 현재 위치인 평화동(완산구 장승배기로 263)으로 이전해 △중독 조기발견 및 개입서비스 △중독질환자 관리사업 △가족지원사업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 지역 내 중독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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