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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기질비료 품질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의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한다.(사진-남원시) |
[굿모닝전북=장운합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올해 정부지원 유기질비료를 공급한 관내·외 부숙유기질비료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불량비료 유통으로 농작물 피해와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단속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유기질비료 품질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의 부정·불량비료의 유통을 근절하고 농업인에게 우수한 양질의 가축분퇴비를 공급하여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시와 남원시 유기질비료 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관내‧외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가축분 퇴비농가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경작지나 논‧밭두렁 현장에서 15개업체의 시료 샘플을 채취하여 농촌진흥청이 지정 고시한 생산시험연구기관에 가축분퇴비 성분검사(유해성분 초과, 공정규격외 원료사용, 부숙도 등)를 의뢰했다.
시 원예산업과 관계자는 “품질 검사로 부적합 사항이 검출되는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할 것”(판매중지, 회수, 폐기 등의 조치와 등록취소 및 영업정지 등)이라며, “유기질비료 품질검사 및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부정·불량 비료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이 유기질비료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운합 기자 dacom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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