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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달장애인들이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전주시) |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전주시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27일 발달장애인의 야외체험 활동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케어팜 협업기관인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장수목장 체험에는 20여 명의 발달장애인과 인솔교사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 먹이 주기 △말 만지기 △사진찍기 △트랙터 목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장수목장 체험은 전주시 장애인치유농장 2개소에 참여중인 발달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추진된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관계자는 “전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된 장수목장 체험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과 자연을 만끽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장수목장체험을 시작으로 케어팜 협업기관 연계체험 프로그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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